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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 2006280044 경영학과 신용탁
목숨을 빼앗아 간 오움진리교 사건 또 일부 사람들이 얘기하는 제 2의 십자군 원정이라 불리는 미국의 이라크 공습 2001년 9월에 있던 911 테러 사건 등등등 종교가 연관된 크고 작은 사건들은 우리의 주위에 비일 비재 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종교란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그들의 현세 혹은 내세의 삶의 구원 구복을 위한 사상적 중심체의 역활 을 하는 요소 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를 되짚어보고 오늘날의 세상을 보면 수많은 비 인륜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종교라는 이름하에 자행된것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모순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이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가지고 있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임을 미리 밝혀 둔다. )
시각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공포를 느낀다거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공간 에서 역시 공포를 느끼는것 처럼 인간은 자신의 인식 범주 밖에 있는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든 인간이 그런것은 아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죽음 을 들 수 있다. 사람이 죽는것은 늘 봐오는 일이지만 그 이후에 무슨일이 벌어지는 지 인간의 인식 범주내에선 이해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두려워 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종교에 매달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수많은 종교들이 현세 구복도 있지만 내세 에 대해 경전을 토대로 설명 하고 있는것도 그런 이유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종교란 비 과학적인것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은데 재밌는건 종교인 들의 비중은 비과학적인 것을 납득하지 않을 법한 식인들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과거 한 물리학자의 얘기를 빌려보면 "나는 내가 지금까지 연구하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의 진실을 성경에서 찾았다 " 라고 얘기 하는걸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이야기 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 끊임 없이 자신이 모르는것 에 대해 알기를 원하고 연구를 하지만 인간의 사고범주와 인식 범주 내에서 인지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부분 (위에서 말한 죽음 처럼) 이 존재 하고 이를 소위 不可知 라고 말한다.
불가지 영역에 대한 두려움은 종교를 사람의 정신적 지주로 삼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그결과 우리가 말하는 신도 들이 생기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부터 재밌는 일이 벌어지는데 신도들의 경우 스스로의 사고와 가치관에 입각해서 종교를 바라보고 생활에 반영하는 사람들 보다는 종교 자체가 무조건 적으로 옳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 그들의 가치관 과 사고방식 자체를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 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으로 일치화 시켜버리는 이른바 맹신의 형태가 나타나게 된다는 점이다
집단 화 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의 경우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매우 중시 하기때문에 자신과 같은 공통분모를 지닌 사람들을 찾고 그 집단에 속하길 원하는 양상을 띈다. 그러면서 종교인들은 응집성과 결속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같은 사고방식과 같은 믿는 바를 지닌 사람들끼리 모여서 종교 집단이 된것까지는 좋은데 이 종교란 미지의 영역에 대해 확증 할 수 없는 자료 (경전이나 신의 가르침) 로서 설명 하고 있고 그 설명 방법이나 형태는 각 종교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또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서 나는 옳다. 저들은 나와 다르다 . 그러므로 저들은 옳지 않다 라는 식의 사고 전개가 벌어지고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저들은 나와 다르기 때문에 옳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저들을 옳은 길로 인도해야 한다. 까지 사태가 커지면 여러모로 곤란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오늘날의 개신교나 종교개혁 이전의 카톨릭이 이런 성격이 굉장히 강했다고 할 수 있다. 이과정에서 집단은 자신들의 정의를 대의로 표방하기 시작하고 그과정에서 벌어진 작은 선동 하나가 트리거가 되서 군중심리를 유발 해 행동력을 부여 하기 까지에 이른다. 이런 식으로 벌어진 사건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십자군 원정 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집단의 군중심리가 더 나아가면서 나는 정의를 표방 하고 있다 라는 생각과 자신의 행동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집단에게 돌려 버리는 두가지가 상승효과를 내게 되면 대중은 폭주 하기 시작한다. 종교란 어느 순간에서든 옳은 것 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과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것은 종교를 위하는 일이다 라는 자책감에 대한 면죄부 가 발동 되면 역시 대중은 폭주해 중세 마녀 사냥 같은 만행도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것이다.
사회학에서 말하는 "집단의 인간성" 을 띈다. 이말은 집단 자체의 성격은 그 집단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성격중 가장 포괄적이고 대표적인 것을 따라간다 라는 이야기 인데 종교의 경우 믿음이라는 구심축으로 똘똘 뭉쳐 있는 소위 "동일한 정의 를 공통 분모로 하는 집단" 이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고 방식의 사람들을 " 남 " 으로 정의 해버리는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와 남 을 구분지을때 나는나 남은 남 으로 해버리지만 종교의 경우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되질 않는게 문제이다. 위에서 말한것 처럼 마찰이 벌어지고 특히 스스로가 믿고 있는것에 대한 부정을 다른측에서 해버리면 자신이 믿는것을 지키기 위해 과격한 수단의 사용도 서슴지 않는 경우 는 역사속에서 눈을 씻고 찾을것도 없이 발에 채이도록 넘쳐난다 십자군 원정, 투르크 대전쟁, 이슬람 의 서진, 영국 신교와 구교간의 전쟁 등등등등 자신이 믿고 있는것이 옳다 라는 신념이 불러온 만행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이슬람 계열의 싸움을 21세기판 십자군 원정이라고 칭하는 기사들도 가끔 접할 수 있는데 이역시 믿도 끝도 없는 루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있을것이다. 15세기부터 18세기에 두루 걸쳐 수많은 여성들을 화형대의 이슬로 날아가게 만든 인류 역사상 손에 꼽히는 잔혹 사건 중 하나로 이 엄청난 사건을 연출 하고 각색해낸것은 카톨릭 이라는 거대한 종교와 종교적 정의감에 불타는 (하지만 아마도 대다수는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종교 인들이 었다. 당시 종교개혁 과 이슬람 교의 세력확장에 따른 불안은 카톨릭자체가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대중을 휘어 잡아야 된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들었고 대중을 휘어잡는데 가장 좋은 방편은 '공포' 를 이용하는것 이라고 판단, 종교의 권위 를 높이기 위해 수많은 여성들을 마녀로 몰아 처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분명 이과정에서 재판을 맡은 이단 심판관 이 마녀로 판별된 사람의 재산을 몰수 하는 부분 이라던가 마녀 판결을 하는동안 벌어지는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에서 시작되는 쾌감, 그리고 어그러져가는 민심이 한데 뭉쳐 벌어진 사건이라고 할 수 있으나... 역시 마녀사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녀들을 처벌하는 자들은 신의 뜻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마음의 면죄부로서 종교가 작용한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본인도 이부분에 굉장히 많은 흥미를 (취미 중 하나가 고문도구 수집이기때문에;;) 지녀 이런 저런 자료를 많이 찾아봤는데 그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한 이단심판관의 수기의 내용을 조금 발췌 해보자면 "오늘도 주님의 뜻에 따라 하나의 악 을 정화 시켰다. 악마의 꼬임에 넘어간 여인에게 주님의 뜻과 의지를 전파하며 끓는 쇳물 속에서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성스러운 불길속에서 주님의 곁으로 가 영혼의 구원을 받는 모습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이 온세상에 퍼지는 날까지 나는 주를 위해 살리라 라는 다짐을 .... (후략)" 이것을 보고 과연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는 것인가. 과연 진정으로 그여인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기쁜마음으로 업에 쌓인 육신을 불속에서 벗어버리고 주님의 곁으로 갔다고 할 수 있을것인가? 글쎄.. 일반적이지 않은 비뚤어진 사고를 가진자 가 종교 라는 후광을 뒤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했을때 벌어질 수 있는 (궂이 종교가 아니더라도 대다수의 찬동을 받아낼수 있는 사상 [예를들어 2차대전 당시에 벌어졌던 나치즘이나 파시즘 같이]) 그리고 집단역시 그 권위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몸을 사리거나 혹은 그 사상에 찬동하여 행동에 옮길 때 벌어질수 있는 집단의 광기는 가히 무서운 것이 아닐수 없다. 성악설에 따르면 사람의 본성은 악 에서 시작 하지만 그 악을 후천적인 교육과 가치로 통제 한다 라고 얘기 한다. 이부분에 대해선 나도 부분적으로 동의 하는데 사람이 행동을 할때는 기본적으로 가치관과 죄책감 이라는 것이 브레이크를 걸기 마련이다.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에는 가학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어서 타인에게 린치를 가하거나 위에서 말한 마녀 사냥을 벌일때도 저 가학적 요소가 상당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는 저런 행동을 행할때 양심 / 죄책감 / 가치관 등이 브레이크를 걸어서 그행동을 통제하기 마련이지만... 종교 라는 사고의 모토가되는 영향요소가 면죄부로서 작용할때는 어떻게 보면 인간의 가학성이 통제를 벗어난 야생마처럼 날뛸 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일지도 모르겠다.
여러 종교의 경전을 보면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중 하나가 대홍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성경의 노아의 이야기 길가메쉬의 서사시에서 나오는 우트나피슈팀의 대홍수 를 겪은 이야기 힌두교 경전에서 나오는 마누 와 마뜨리시야의 이야기 중국설화의 사냥꾼의 자손들과 강의 용왕의 이야기 그리스신화의 데우칼리온의 이야기 남미 에서 전해져 오는 하늘이 열리던날의 이야기 등 종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긴 했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대홍수라는 요소를 봤을때 동일한 사건을 놓고 (아마도 범지구적으로 큰비가 내렸을것으로 사료된다) 인간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의 사고 방식을 토대로 그리고 믿고 있는 종교를 토대로 그것을 해석하려고 든다라는걸 유추 해 낼 수 있다. 그외에도 신의 의지라 불리는 수많은 사건들을 보면 의외로 여러 종교의 경전에서 동일한 모티브의 사건을 다루는것은 대홍수를제외하고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일단 밝혀두자면 이글을 쓰는 나는 유신론자이다. 분명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생성되고 생명이 태어난 과정은 인간의 사고와 인지의 범주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그과정에서는 우리가 인식 할 수 없는 절대적인 무언가의 영향이 있었다고 사료된다. 그것이 기독교나 카톨릭에서 말하는 하느님인지 이슬람에서 말하는 알라인지 알 수는 없지만.. 종교에서 말하고 있는 신들은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자신의 사고 범주 내에서 재해석 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수많은 은유와 비유로 암호화 된 글로서 인류의 종말을 암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글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요한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예언을 했던 신이 보여줬던 몇천년 전 사람이 오늘날 벌어지는 전쟁의 모습을 과연 직접 보았다면.. 그리고 그 것을 최대한 자세하게 묘사 하려고 들었다손 치더라도 ... 그것을 오늘날 의 사람들이 다시 보았을 때 이해할 수 있을까?.. 이우혁의 퇴마록에 나온 내용을 조금 빌려 보자면 만약 요한이 탱크를 보았다 손 치면 일단 '괴물' 이라고 표현했을것이다. 코에서는 불을 뿜고 엄청난 소리를 내며 집과 사람을 짓밟을 거대한 시커먼 괴물.. 그것이 쇠로 만들어진 인공물이라고 가르쳐줘도 코에서 불을뿜고 천둥을 내리치게 만드는 강철괴물 정도가 한계 일 것이다. 하물며 인간이 만든 물건을 시간을 넘어서 과거의 사람이 보았다손 쳤을때도 이정도밖에 인지를 할 수 없는데 과연.. 신이 행한 (과연 진짜로 신이 행했는지 어떤지는 알수 없지만.) 행동과 사건을 보고 그것을 인간의 사고 범주내 에서 재해석해 만들어진 종교들이 니가 옳다 내가 옳다 라고 싸우고 있는것을 보고 있자면.. 과연 누가 진정 옳은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기전에 애초에 저 싸움자체가 옳은것일까? 라는 원론적인 의문이 먼저 드는것은 어쩔수 없다. 오늘날 처럼 수많은 가치관과 사상 정의가 난립하는 세상에서 과연 종교가 서야할 자리는 어디고 그 역활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며 본 레포트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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